오후 1시 22분 기준 29.94% 오른 1만6970원
27일 오후 1시 22분 기준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1만3060원) 대비 29.94%(3910원) 오른 1만6970원을 호가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AI(인공지능) 가속기 신제품용 동박 공급 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22분 기준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1만3060원) 대비 29.94%(3910원) 오른 1만69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만5250원으로 문을 연 솔루스첨단소재는 정오께 상한가로 올라선 뒤 해당가를 유지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급등세는 전날 당사가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로부터 AI 가속기 신제품용 동박 공급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AI 가속기란 AI 학습·추론에 특화한 반도체 패키지를 말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통합법인 볼타에너지솔루션의 룩셈부르크 공장에서 동박을 제조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미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고성능 다층 인쇄회로기판용 동박을 공급하고 있지만, 북미 GPU 업체에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