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 "실적 부진 떨치고 성장 변곡점 만들겠다"
입력: 2024.03.26 14:36 / 수정: 2024.03.26 14:36

제2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26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열린 LG생활건강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정애 대표이사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LG생활건강
26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열린 LG생활건강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정애 대표이사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LG생활건강

[더팩트|우지수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2년 부진을 떨쳐내고 성장 변곡점을 만들 것"이라며 "그간 준비해 온 것들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열린 LG생활건강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정애 대표는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뷰티 사업은 4대 브랜드(더후·CNP·빌리프·TFS)의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며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내적 역량 확보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HDB(홈케어·데일리 뷰티) 사업에 대해 이 대표는 "국내로는 온라인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브랜드 중심 해외사업 확장으로 성장 돌파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료 사업은 코카콜라 'K-웨이브' 제품 등 새로운 시도로 기회를 늘리고 온라인 채널을 늘려 시장 지위를 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6조8048억원, 영업이익 487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LG생활건강 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의안이 상정됐다. 이명석 LG생활건강 CFO·CRO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