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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비상장 주식'이 대세?…1년 새 거래량 40% '껑충'
입력: 2024.03.26 10:19 / 수정: 2024.03.26 10:19

증권플러스 비상장 작년 거래 건수 47만8652건 달해

지난 2023년 기준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 누적 거래 건수는 47만8652건으로 집계됐다. /두나무
지난 2023년 기준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 누적 거래 건수는 47만8652건으로 집계됐다. /두나무

[더팩트|윤정원 기자] 비상장 기업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전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던 비상장 기업에 대한 정보와 투자 관련 콘텐츠가 쏟아진 영향이다.

26일 국내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해당 플랫폼 내 누적 거래 건수는 47만8652건, 누적 거래 금액은 약 1조3052억원에 이른다. 전년 대비 각각 39.3%, 22.1% 증가한 수준이다.

남들보다 앞서 투자하는 이른바 '선학개미'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올해 1월 기준 일반투자자 1인당 평균 거래 금액은 822만668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1인당 평균 거래 건수도 5.8건으로, 전년 대비 16% 뛰었다.

연말 연초(2023년 12월~2024년 1월) 처음으로 계좌를 연동한 회원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늘었고, 첫 거래를 시작한 회원도 약 7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당사는 선도 플랫폼으로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지향으로 삼고 다방면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보 절벽 해소는 물론 뛰어난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이 IPO 전 단계에서도 대중의 인지도를 얻고 미래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현재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내부에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종목심사위원회'를 두고 종목 관리를 진행 중이다. 필수 매물 인증 기능을 통해 허위 매물을 차단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으로 이상 거래를 방지하는 등 각종 투자자 보호 정책도 수행한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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