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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경제단체 최초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 공식 발족
입력: 2024.03.26 12:00 / 수정: 2024.03.26 12:00

"중소기업 안전 역량 제고에 적극 앞장설 것"

손경식 경총 회장이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이사회·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경총은 26일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손경식 경총 회장이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이사회·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경총은 26일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6일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공식 발족했다.

경총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전면 적용으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 관리와 사법 리스크 부담이 커졌고, 현행 정부·안전보건공단 주도의 예방 사업만으로는 사망 사고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어 경영계 차원의 산재 예방 활동 필요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단체 최초로 중소기업의 안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설치해 다양한 산재 예방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센터는 △중처법 준수 등 법률 상담 △안전 관리 매뉴얼·가이드 등 안전 보건 자료 제공 △중대재해 예방 교육 과정 운영 △대·중소 안전 보건 상생 협력 활동 추진 △컨설팅·교육·진단 등 정부 산재 예방 사업 연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안전·보건·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자문단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총은 센터 발족 후 첫 지원 활동으로 지난 21일부터 전국 13개 지역의 중소기업 사업주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우택 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장은 "사망 재해 감축을 위해 앞으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가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안전 역량을 제고하는 데 경총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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