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실 전 차관·윤태화 교수 등 사외이사 신규 선임
포스코퓨처엠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유병옥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의결했다. /포스코퓨처엠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유병옥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의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제53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복실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윤태화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6건을 부의해 승인했다.
유 사장은 이날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뒤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 최고안전환경책임자 등은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이 이사와 윤 이사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으며, 관련 분야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 결정 투명성과 경영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사외이사로 선임된 권오철 전 SK하이닉스 상임고문은 재선임됐다.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소재 사업 영역 확장에 대비해 사업 목적에 원료 제조 및 판매·수출입업, 동대행업, 중개업·가공업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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