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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 취임…"보험사업혁신·지속가능성장 이끌 것"
입력: 2024.03.25 13:53 / 수정: 2024.03.25 13:53

'좋은 성장' 실현 목표
소통과 공감 바탕 조직문화 주문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교보생명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교보생명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교보생명은 조대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조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범대와 상명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영업 현장을 담당하는 FP본부장, 계성원장(연수원장), 영업교육팀장, 전략기획담당,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 등 보험업 전반을 두루 경험한 정통 '교보맨'이다.

이날 조대규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생명보험 산업은 성장성이 정체되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기업 경영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회사는 양손잡이 경영을 추진 중으로, 보험 사업 담당 대표이사로서 기존 보험 사업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보생명의 '좋은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보험 사업의 성과 창출을 넘어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2021년부터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 추진 중이다. 본업인 보험 사업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증대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2인 각자대표 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효과적인 본업·신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한 선택이다.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교보생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장기 전략과 기획, 자산운용 등 미래 먹거리 전략 추진에 힘쓴다. 조 대표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 대표는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조직 간의 소통과 공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적극 실천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보험 사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교보생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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