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 개최, 한국서 처음 열려
농심이 이달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미식가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을 선보인다. /농심 |
[더팩트|이중삼 기자] 농심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시상식에 참석하는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행사다.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서울에서 이달 26일 열린다. 지난 2013년 시상식이 시작된 뒤 한국에서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농심은 신라면 디자인을 테마로 한 시식존을 꾸며 참가자들에게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에서 K푸드가 주목받으며 한국이 새로운 미식 관광지로 떠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 세계 미식가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이들을 통한 홍보와 제품 활용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