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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번호이동 지원금 최대 30만원대 상향
입력: 2024.03.23 11:57 / 수정: 2024.03.23 11:57

방통위원장 간담회 이후 일제히 상향조정

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30만~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홍일(오른쪽 두 번째) 방통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통신사·단말기 제조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30만~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홍일(오른쪽 두 번째) 방통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통신사·단말기 제조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30만~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기존 최대 12만원 수준이었던 전환지원금을 최대 32만원까지 상향했다.

아울러 전환지원금 지원대상 기종에 갤럭시 폴드4·폴드5, 갤럭시 와이드6, 아이폰14 등을 추가해 16종을 지원한다. 출고가 159만8000원의 갤럭시 폴드4를 구입할 경우 요금제에 따라 전환지원금 28만원, 공시지원금 72만원 등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KT는 전환지원금을 최대 33만원으로 조정했다. 지원 단말기도 갤럭시 S22, 플립5, 폴드5 등을 추가해 15종으로 늘렸다.

LG유플러스는 전환지원금을 30만원까지 올렸다. 갤럭시 S24, 플립5, 폴드5, 아이폰15프로 등 11종이 지원 대상이다.

전환지원금은 단통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도입됐으며, 현재 이용 중인 통신사에서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할 경우 지급된다. 통신3사가 각 사 재량껏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할 수 있다.

다만 통신3사는 재무적 부담 등을 이유로 휴대전화 기종과 요금제 등에 따라 전환지원금을 3만원~13만원 선으로 책정하는 데 그쳤다. 이에 방통위는 전날 통신 3사, 삼성전자, 애플코리아 등과 간담회를 열고 전환지원금 확대를 요청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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