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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책무구조도 마련 분주…"임직원 책임감 제고 노력"
입력: 2024.03.22 14:11 / 수정: 2024.03.22 14:11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진행

NH투자증권이 당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당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투자증권

[더팩트|윤정원 기자] 오는 7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을 앞두고 NH투자증권이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다.

2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당사는 책무구조도 마련 및 내부통제 관리 의무 수행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 상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 정기 조직개편에서 책무구조도 도입 대응을 위해 내부통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준법기획팀을 준법감시인 직속 팀으로 신설, 직무 분석 등 작업에 돌입했다.

올해 1월에는 임원 워크숍에서 삼정KPMG 전문가를 초청해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임직원들이 내부통제 수행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책무구조도 완성안 제출은 오는 7월부터 은행 및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금융업권, 자산총액 및 운영자산 총액에 따라 유예기간을 갖는다. 증권사들은 오는 2025년 7월까지 책무구조도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NH투자증권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규정 시기보다 먼저 책무구조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손승현 NH투자증권 준법지원본부 대표(준법감시인)는 "이번 책무구조도 도입을 계기로 전반적인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단순히 책무명세서 제출을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내부통제 관련한 책임감을 모든 임직원이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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