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가 오는 29일까지 정당별 22대 총선 공약에 대한 국민 선호를 묻는 '총선 공약 월드컵'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경제단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정당별 22대 총선(4월 10일) 공약에 대한 국민 선호를 묻는 '총선 공약 월드컵' 설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야 각 당이 발표한 경제·민생 분야 공약 중 정당별 '최애 공약'을 고르는 온라인 설문이다. 대한상의 국민 소통 플랫폼 '소플'에서 정당별(국민의힘 22~25일, 더불어민주당 26~29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설문은 각 정당이 발표한 10대 정책 중 경제·사회 7가지 분야(민생, 저출생, 자영업자·소상공인, 기업·혁신 성장, 지역 균형, 의료·복지, 기후 위기)를 대상으로 선호하는 공약을 뽑고, 이 중 가장 선호하는 공약을 다시 선정하는 방식이다.

만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정당별 설문 참여자 선착순 20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향후 4년 대한민국 미래 설계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국민의 기대감이 모여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