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22일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린 제70기 대상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정배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대상 |
[더팩트|우지수 기자]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지금까지는 양적인 성장을 위해 달렸다면, 이제는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술 차별화를 이루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린 제70기 대상 정기주주총회에서 임 대표는 "올해는 질적 성장과 효율적 위기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며 "제품 생산 경쟁력을 키우고, 원료 구매경로를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주요 투자가 지연됐다. 아미노산 소재 시장도 악화되며 경영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긴축경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했고 수익성이 높은 식품사업에 집중했다. 해외 진출 등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4조1074억원, 영업이익 123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대상은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의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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