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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근로복지공단과 퇴직연금 조성 업무협약
입력: 2024.03.22 09:40 / 수정: 2024.03.22 09:40

CU 가맹점주 급여 부담 완화, 직원 장기근속 효과 기대

BGF리테일이 CU 가맹점주들의 근로자 퇴직금 부담을 덜기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CU 가맹점주들의 근로자 퇴직금 부담을 덜기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지수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BGF리테일은 근로복지공단과 가맹점 근로자 퇴직금을 마련하는 상생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개최됐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내용으로 CU 가맹점주의 퇴직금 부담 완화, 근로자 소득 보장 강화 등을 위해 체결됐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가맹점주들의 근로자 퇴직급여 부담을 줄이고 장기 근속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 협약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성사됐다. 선제적 노무 제도 운영으로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돕고 더 나아가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은 사업주가 근로자 퇴직 산정 금액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 받고 매달 분할 납입하는 부담금으로 퇴직연금을 조성하는 제도다. 근로자는 적립금과 운용 수익, 지원금을 더해 퇴직 급여로 지급받게 된다. 푸른씨앗 제도는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올해 경우 급여 기준이 최저임금 130% 수준으로 확대돼 월평균 급여가 268만원 미만 근로자까지 해당된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CU는 가맹점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가맹점주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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