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제고·주주 이익 극대화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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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산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이중삼 기자] 애경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애경산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2일부터 같은 해 9월 23일이며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
이 회사는 자사주 매입과 함께 지난 2022년 주당 310원이었던 현금 배당을 580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확대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1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회사의 성장세 시현을 위한 노력은 물론,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들을 위한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