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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인증 활성화 해봅시다"…KTR·KMF과 업무협약
입력: 2024.03.20 16:55 / 수정: 2024.03.20 16:55

할랄인증 업무 활성화 위해 인력교류·시험기술협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이슬람 국가 수출에 필수적인 할랄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KMF(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김현철 KRT 원장(왼쪽)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이슬람 국가 수출에 필수적인 할랄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KMF(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김현철 KRT 원장(왼쪽)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R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이슬람 국가 수출에 필수적인 할랄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KMF(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등 분야에서 할랄인증 업무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교류 △시험 및 기술협력 △기업 공동자문 △할랄 제품 및 인증제도 정보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KTR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할랄인증 컨설팅 및 인증 대행과 화장품 할랄 인증 시험기관 지정 추진 등 이슬람권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KTR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지정 시험인증기관인 걸프틱(GULFTIC)과 중동 수출 제품 인증심사 및 할랄 인증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시험인증 기관들과도 할랄 인증 획득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할랄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는 식품, 화장품 등으로 할랄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할랄 인증 강제 취득을 제도화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KTR은 할랄 인증업무 확대로 인해 해당 지역 수출기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아랍권 국가는 물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이슬람 국가 진출에 필수적인 할랄 인증에 대한 관심이 계속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할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관련 사업 확대를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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