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서 급여 46억7200만원·상여 36억5700만원 수령
19일 ㈜LG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83억2900만원을 받았다. /LG그룹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약 83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19일 ㈜LG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이사인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46억7200만원, 상여 36억5700만원 등 총 83억29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2022년 연봉 94억7800만원 대비 12% 감소한 수준이다.
㈜LG는 구 회장의 상여에 대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2022년 ㈜LG 연결 기준 매출 7조1860억원, 영업이익 1조9414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사업가 육성 및 조직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