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비빔면 용기면 간편성·휴대성 강화 초점
 |
| 오뚜기가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다. 매혹적인 남성미와 부드러운 카리스마 등 다채로운 이미지가 진비빔면과 잘 부합했다는 것이 이유다. /오뚜기 |
[더팩트｜이중삼 기자] 오뚜기는 대표 비빔면인 '진비빔면'을 용기면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2030세대 젊은 층이 비빔면을 주로 집에서 용기로 취식하는 점을 감안했다는 것이 오뚜기 입장이다. 지난 2020년 선보인 진비빔면은 출시 3개월 만에 3000만 봉지 이상 판매됐다.
용기면 출시와 함께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다. 오뚜기는 이제훈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혹적인 남성미부터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꼽았다.
그는 이달 초 TV CF 촬영을 마쳤다. 오는 21일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으로 진비빔면 120% 만족' 콘셉트로 촬영한 광고가 나온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비빔면 시장을 겨냥해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고려해 간편성, 휴대성을 강화한 용기면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