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150원까지 고꾸라져…52주 신저가
19일 오후 2시 15분 기준 제주맥주는 전 거래일(1503원) 대비 22.75%(342원) 내린 1161원을 호가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제주맥주가 경영권 매각 소식에 20% 넘는 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15분 기준 제주맥주는 전 거래일(1503원) 대비 22.75%(342원) 내린 11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515원으로 개장한 제주맥주는 개장 직후 하락세로 전환한 뒤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장중에는 11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제주맥주는 최대 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864만주와 경영권을 101억5600만원에 자동차 수리 및 부품유통업체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더블에이치엠은 제주맥주 주식을 1주당 1175원에 인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