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4000달러까지 밀렸다가 일부 회복…극심한 변동성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 시민이 비트코인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지난 17일 6만4000달러대까지 밀렸던 가상화폐 비트코인(BTC)이 6만8000달러대까지 회복했다.
18일 오전 7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5% 상승한 6만86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연일 가격이 상승한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7만3750달러를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15일부터 하락세를 보였고, 전날 오전 한때 6% 이상 떨어지면서 6만5000달러가 붕괴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6일 이후 11일 만이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6만4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하루 만에 일부 회복하는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비트코인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국내 코인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3.44% 상승한 1억원 초반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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