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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 지주사 산하에 안전 환경 컨트롤타워 신설
입력: 2024.03.18 07:14 / 수정: 2024.03.18 07:14

EHS지원실 만들어 위험 제로 작업 환경 조성

에코프로 EHS지원실 임직원들이 생산 현장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에코프로그룹
에코프로 EHS지원실 임직원들이 생산 현장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에코프로그룹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에코프로그룹은 최근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에 계열사들의 안전 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 'EHS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EHS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조직이다. 초대 EHS지원실장에는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

EHS지원실은 가족사 임직원들이 유해 위험을 없앤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반 규정을 정비하고 리딩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스템 정비, 각종 사고 예방, 임직원 교육 및 전파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안전 환경 관련 법률이 강화됨에 따라 리스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작업장에 대한 사전 센싱 기능도 강화한다.

장기적으로 EHS지원실은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환경에 대해서도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에코프로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개별 가족사 차원에서 안전 환경 활동을 벌여 왔다"며 "지주사인 에코프로에 컨트롤타워 조직인 EHS지원실이 신설돼 시너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그룹의 안전 환경 분야 투자는 대폭 증가하고 있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2021년 500억원이던 환경 안전 분야 투자 금액을 2022년 700억원, 2023년 1000억원까지 확대했다. 다른 계열사도 비슷한 수준으로 안전 환경 투자를 늘려 왔다.

그 결과,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등급 평가에서 2번째 우수 등급인 S를 받았다.

연창교 에코프로 EHS지원실장은 "안전 환경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에코프로의 경영 원칙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보건 활동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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