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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111회 당첨번호 1등 17억, '수동 51억 초대박 나오나'
입력: 2024.03.17 06:00 / 수정: 2024.03.17 06:00

로또 111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4713만원씩

동행복권이 16일 추첨한 로또 111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6명(또는 13명), 2등은 97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다 나왔다.
동행복권이 16일 추첨한 로또 111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6명(또는 13명), 2등은 97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다 나왔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 주목 받는 로또복권 판매점은 두 곳이다. 수동으로 1등 대박이 각각 3게임, 2게임 동시에 터졌기 때문이다. 각각 동일인이 같은 6개 번호로 구매 3게임, 2게임 당첨됐을 기대감이 높아진다.

16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11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6명(또는 13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거머쥐는 대박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17억 원씩이다.

1111회 로또 1등 당첨자 중 6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수동은 10명(또는 7명)이 1111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로또 111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91곳 중 1곳(수동) 비롯해 서울 1521곳 중 4곳(자동 2곳·수동 2곳), 경북 409곳 중 1곳(자동), 충북 292곳 중 1곳(자동), 강원 259곳 중 1곳(수동), 대전 235곳 중 3곳(자동 1곳·수동 2곳), 112곳인 제주에서는 2곳(자동 1곳·수동 1곳)이다.

이번 회차에서 수동 당첨 배출점은 7곳이다. 대전 유성구 반석로 있는 '씨유 대전반석역점' 로또복권 판매점은 수동 1등 3게임 터졌다. 제주 제주시 연신로 있는 '영평로또명당'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는 수동으로 2게임 나왔다.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이 중복일 경우에는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만 수동은 동일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물론 당첨 주인공의 자발적 의지 없이는 확인이나 공개 불가능하며, 3게임과 2게임 모두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엄연히 존재한다.

다만 로또 1111회 1등 당첨금이 17억1466만2540원인 점을 감안하면 수동 3게임 동일인일 경우 초대박 기준으로 보는 50억원이 넘는다. 합친 당첨금은 51억4398만7620원이다. 수동 2게임이 동일인이라면 34억2932만5080원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로또복권 판매점 다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동 방식을 선호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같은 번호 6개로 중복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수동 대박이 터질 경우 동일인의 복수 당첨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수동 중복 당첨에 묻힌 이번 회차 1등 자동 6명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경기 지역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두 번째로 많은 서울에서는 2명이 대박 기쁨을 만끽했다.

1111회 1등 자동 6명 16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111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중 10명(또는 7명)은 수동으로 샀다. 나머지 6명은 자동으로 구매했다. /동행복권 캡처
1111회 1등 자동 6명 16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111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중 10명(또는 7명)은 수동으로 샀다. 나머지 6명은 자동으로 구매했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111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97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11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 나왔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1월 1일 기준이다.

로또1111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3, 13, 30, 33, 43, 45' 등 6개이며 각 17억1466만원씩 당첨금을 받는다. 1111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로또 1111회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6명(또는 13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97게임으로 각각 4713만원씩을 받는다.

로또 1111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 맞힌 이들은 5096게임이며 89만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111회 당첨번호 4개 맞힌 4등은 17만1363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11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60만8760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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