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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서 '최고 등급'
입력: 2024.03.13 14:50 / 수정: 2024.03.13 14:50

장덕현 사장 "환경 고려한 제품 개발·생산 위해 투자 강화"

삼성전기가 지난해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지난해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삼성전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기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주관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 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는 글로벌 2만3000개, 국내 2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검증, 감축 목표 등 89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삼성전기는 △제품의 가공·운송·폐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해외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절감 과제 진행 등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IPCC(글로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제공한 기후적응 시나리오를 통해 미래 기후영향 분석 등의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으로 선정됐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지난 2009년 CDP에 참여한 삼성전기는 2014년부터 9회 'CDP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탄소 경영 분야 우수 기업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전기는 CDP에서 수자원 영역을 평가하는 물 경영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용수 저감을 위한 목표 수립 및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2022년 말 기준 국내외 사업장 약 26%의 용수 재이용률을 기록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투자를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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