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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2년 연속 신입·경력사원 채용…"미래 성장동력 확보"
입력: 2024.03.12 11:32 / 수정: 2024.03.12 11:32

5000명 이상 지원, 최종 68명 채용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 절차 종료 이후 2년 연속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하며 역량 다지기에 나섰다. /KGM 제공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 절차 종료 이후 2년 연속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하며 역량 다지기에 나섰다. /KGM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 절차 종료 이후 2년 연속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하며 역량 다지기에 나섰다.

KGM은 지난 1월 19~25일 신입·경력사원 모집 공고에 5000여명이 지원해 최종 68명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KGM은 △미래 자동차 연구개발(R&D) △경영 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 영업 △해외 영업 부문에서 사원을 채용했다.

지난 2022년 11월 KG그룹에 편입된 KGM은 지난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지속 채용하고 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GM은 "실천하는 책임감과 예의 있는 당당함, 참신한 도전, 위대한 창조 등을 바탕으로 심층 면접을 통해 KG 구성원으로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 회사' 가치 실현을 위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했다"고 전했다.

신규 인력을 확보한 KGM은 오는 6월 코란도 EV를 비롯해 3분기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쿠페 스타일 신모델, 4분기 전기 픽업 O100 등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KR10과 F100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해 친환경차 중심 제품 라인업을 꾸릴 방침이다. KGM은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 확대 및 경영 체질 개선 등으로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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