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비스 개발, 패키지 상품 공유 등 시장 선점 주력
지난 11일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에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왼쪽),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가운데), 배보찬 야놀자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야놀자 |
[더팩트|우지수 기자]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은 해외여행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두투어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야놀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투어와 신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모두투어와 패키지여행 상품을 공유하고 해외여행 주도권 선점에 힘을 쏟기로 했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패키지 여행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모두투어가 35년간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회사와 협업하겠다. 고객 접점 확대, 더 나은 여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인터파크트리플이 패키지 여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사와 힘을 합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해외여행 경쟁력 강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야놀자 플랫폼 고객 친화 서비스에 협력사 인프라를 결합하면 이용 고객 경험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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