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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완주군 수소 산업 기반 구축 맞손
입력: 2024.03.11 16:32 / 수정: 2024.03.11 16:32

KTR, 완주에 200여억원 투입해 수소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김현철 KTR 원장(왼쪽)이 완주군 유희태 군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R
김현철 KTR 원장(왼쪽)이 완주군 유희태 군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R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전북도 완주군이 완주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내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KTR과 완주군은 11일 과천에 있는 KTR 본원에서 수소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R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에 200여억원을 투입해 수소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KTR은 완주군 봉동읍 일대 수소국가산단 내 3만3000㎡ 부지에 2027년부터 2029년까지 200억원을 신규투자하고 100여명을 투입해 수소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를 마련한다.

실증화센터를 통해 KTR은 수소차 연료전지 시험방법 표준화, 인증평가체계를 마련하고 기술서비스 및 수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지난해 합의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센터에 이어 이번 수소특화 국가산단 내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협약으로 국내 수소 산업 발전 기반 확충에 양 기관이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이기도 한 KTR은 수소시범도시 완주군과 다양한 수소 산업 발전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TR은 완주군, 전북도와 지난해 5월 완주 테크노밸리 2산단에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센터’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KTR과 완주군은 또 완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복지 지원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소득공제 외에도 지역특산품 등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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