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접, 팀장 500만원 활동비 지원
코카콜라·환경재단 '바다쓰담 캠페인' 지원자 공모 대표 이미지 /한국 코카콜라 |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해양 환경 보호활동 '바다쓰담 캠페인' 참여 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카콜라에 따르면 '바다쓰담 캠페인'은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인 환경 보전 프로그램이다.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해양 환경 보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2개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 활동비를 지원한다.
'바다쓰담 캠페인' 참가 팀은 참신한 활동 기획, 지역 커뮤니티 구성으로 꾸준한 환경 정화 활동 효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쓰레기 수거 데이터 조사를 위해 정화 활동 과정에서 조사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참여 단체 간 원활한 교류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해양 환경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바다쓰담의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인원이 확연히 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해양 환경 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는 세계 해양 환경 보호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강과 바다에서 폐기물 수집과 재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환경재단과 수년간 꾸준히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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