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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 기자재 공급계약…"수주 확대"
입력: 2024.03.11 09:31 / 수정: 2024.03.11 09:31

계약금 약 1500억원…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에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전경.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전경.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셉코3(SEPCO-3)와 사우디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00억원 수준이다.

사우디 제다 북부 약 200km와 리야드 북서쪽 약 200km에 각 위치한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는 1800MW급으로 2027년까지 건설된다. 개발사업자는 아크아 파워(ACWA Power)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 컨소시엄이다. 셉코3은 EPC(설계·조달·시공)로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다수 가스발전 프로젝트에 가스터빈·스팀터빈·발전기 등 주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안동 복합화력과 공주 복합화력, 고성 복합화력, 해외는 UAE 후자이라 F3,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2 프로젝트에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국내는 물론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과 아시아 등 해외 가스발전 시장에서도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특히 향후 5년간 사우디에서 약 15GW 이상의 복합화력발전소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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