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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기온 상승, 안정적 전력 수급 한몫
입력: 2024.03.09 00:00 / 수정: 2024.03.09 00:00

겨울철 발전 비중은 석탄·원전·LNG 순

전년 대비 최대 전력수요가 줄어든 이유 중 하나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꼽힌다. 작년 12월 평균 기온은 섭씨 2.4도로 평년보다 1.1도 높았고, 올 1월 평균기온은 0.9도로 평년 보다 1.8도 높았다. /더팩트 DB
전년 대비 최대 전력수요가 줄어든 이유 중 하나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꼽힌다. 작년 12월 평균 기온은 섭씨 2.4도로 평년보다 1.1도 높았고, 올 1월 평균기온은 0.9도로 평년 보다 1.8도 높았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지난 겨울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에너지원별로는 석탄이 전체 발전량 중 32.7%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뒤는 원자력발전(30.8%)이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10시 91.6GW다. 다행히 13.7GW의 예비력, 예비율은 14.9%를 보이며 최대 전력수요를 소화해냈다. 이에 앞서 최대 전력수요는 2022년 12월 23일 오전 11시 94.5GW였다.

전년 대비 최대 전력수요가 줄어든 이유 중 하나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다. 지난해 12월 평균 기온은 섭씨 2.4도로 평년보다 1.1도 높았고, 올 1월 평균기온은 0.9도로 평년 보다 1.8도 높았다.

겨울철(12월~2월) 전원별 발전량 비중은 석탄이 32.7%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30.8%인 원전, 29.3%인 LNG가 이었다. 원전은 전 겨울 대비 발전량은 1484GWh, 비중은 1.9% 포인트(p) 늘어난 반면 석탄과 LNG는 발전량과 비중 모두 줄었다.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 발생 시 발전원별 비중은 LNG가 38.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석탄(30.9%), 원전(24.0%)다. 전 겨울 대비 원전과 석탄의 발전 비중은 증가한 반면 LNG는 감소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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