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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양정원·최도성·이정미 사외이사 후보 추천
입력: 2024.03.07 15:36 / 수정: 2024.03.07 15:36

양정원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 신규 선임

금호석유화학이 양정원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사외이사 후보 3명을 공개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이 양정원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사외이사 후보 3명을 공개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양정원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사외이사 후보 3명을 공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신규' 양 전 대표와 '재선임' 최도성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2명 등 사외이사 후보 총 3명을 공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KB증권 사외이사인 양정원 후보는 삼성자산운용에서 투자풀운용팀장과 리스크관리팀장으로 일하고, CIO 주식운용본부장 상무와 연기금본부장 겸 기금운용총괄 전무, CMO 마케팅솔루션총괄 전무 등을 거쳐 지난 2021년까지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CEO로 근무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양 후보의 금융 및 위험관리 전문성과 최고경영자 안목을 바탕으로 이사회가 투자자 소통을 효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재선임 후보인 최도성 전 위원은 지난 2021년 이사회에 참여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이후 최초로 선임된 사외이사 의장으로 현재까지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사회 독립성을 갖추고 회사 경영진을 감시·감독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회사 거버넌스를 갖추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꼽힌다. 석유화학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무와 지속 가능 사업을 강조하며 회사 ESG위원회 및 실무부서 역할이 뿌리내리도록 전방위적 개선을 단행했다는 평가가 있다.

헌법재판관 출신 이정미 후보는 30년 동안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금호석유화학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 직무를 수행하며 경영 투명성을 제고했다는 평가가 있다. ESG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이사진이 논의와 견제를 통해 상호 작용하며 주주 가치 확대로 귀결될 수 있는 최적의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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