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제주항공 기내 음악 제작
김경원 제주항공 커머셜전략실장(오른쪽)과 이창희 안테나 총괄이사(왼쪽)가 3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제주항공이 엔터테인먼트 업체 안테나와 손을 잡고 이종 산업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마케팅을 펼친다.
제주항공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안테나와 새로운 고객 경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안테나와 협업해 제주항공만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이종 산업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제주항공 기내 음악 제작 △안테나 래핑항공기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와 컬래버 진행 등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안테나와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산업 간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