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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 업계 '파워 50인' 정의선 5위·구광모 10위
입력: 2024.03.06 18:39 / 수정: 2024.03.06 18:39

정의선 현대차 회장 상위권 유지
구광모 LG 회장 1년 만에 순위 급상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영향력이 있는 인물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LG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영향력이 있는 인물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LG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 파워리스트(거물)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선 회장은 6일 모터트렌드가 공개한 '2024 자동차 업계 파워리스트 50인'에서 5위로 꼽혔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영향력 1위를 뜻하는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은 회사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각 브랜드와 사업 부문의 미세한 부분을 관리하기보다는 '큰 그림'에 집중하는 리더"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회사의 업적을 보여주는 포니 쿠페 콘셉트를 부활시켜 한국의 자부심과 현대만의 업적을 보여줬다"며 "정의선 회장의 지휘 아래 현대차는 수소 전기차·로보틱스·인공지능(AI)·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등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광모 회장의 파워리스트 순위는 지난해 20위에서 올해 10위로 크게 상승했다. LG전자(전장 기술), LG화학(소재), LG에너지솔루션(배터리) 등 핵심 계열사를 이끌며 자동차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모터트렌드는 "40세에 대기업 회장을 맡은 구광모 회장이 6년여 만에 자동차 업계의 거물이 됐다. 한국 대기업의 수장으로 자동차 산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LG그룹은 자동차 산업에 배터리와 핵심 부품을 제공해 전기차, AI·로봇·소프트웨어 및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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