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담긴 '행복키트' 제작
우아한형제들 구성원들은 지난달 29일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학용품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
[더팩트|이중삼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새 학기를 맞은 취약 계층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복키트'를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9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본사 소재 송파구의 취약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전달할 행복키트를 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내 구성원으로 이뤄진 우아한땀방울이 참여했다.
행복키트에는 간식 파우치, 학용품, 식료품, 손편지가 담겼다. 제작된 행복키트는 복지관에서 각 대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혜 사회공헌팀장은 "행복키트가 새 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에게 응원이 됐으면 한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두루 살필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