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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젤, 미 FDA 품목허가 획득…52주 신고가
입력: 2024.03.04 14:34 / 수정: 2024.03.04 14:34

오후 2시 7분 기준 9.03% 상승 거래

4일 오후 2시 7분 기준 휴젤은 전 거래일(18만3900원) 대비 9.03%(1만6600원) 오른 2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4일 오후 2시 7분 기준 휴젤은 전 거래일(18만3900원) 대비 9.03%(1만6600원) 오른 2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휴젤이 10%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7분 기준 휴젤은 전 거래일(18만3900원) 대비 9.03%(1만6600원) 오른 20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9만9800원으로 개장한 휴젤은 장 초반 21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도 다시 썼다.

휴젤은 지난달 29일 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레티보 허가로 휴젤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제 조건을 요하는 FDA로부터 제품력과 신뢰도를 입증했으며, 회사의 글로벌 리더십 또한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휴젤은 이번 FDA 승인으로 글로벌 3대 톡신 시장인 미국과 중국, 유럽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및 유일한 기업이자 전 세계 3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레티보는 현재까지 총 63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이 FDA 승인을 직접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FDA 승인 불확실성이 사라졌고, 미국 매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비영업가치와 순현금을 적용한 적정 기업가치는 3조원"이라고 풀이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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