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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ZOOM사람] "가맹 안 하는 이유 있어"…'장미술상' 형제의 성장기 (영상)
입력: 2024.03.01 00:00 / 수정: 2024.03.13 09:50

[더팩트ㅣ이덕인·이상빈·선은양 기자] 시골 할머니 집이 생각나는 레트로한 공간, MZ세대 입맛 사로잡은 요리.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그곳.

한식 요리주점 '장미술상'을 운영하는 김범국·형국 형제를 <더팩트>가 만났다.

8년 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시작한 '장미술상'은 현재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2, 3호점까지 연달아 사랑받고 있다.

요식업을 먼저 시작한 동생 김형국 공동대표는 '장미술상'의 모든 요리를 개발하고 요리 교육과 전반적인 메뉴 구성을 담당하고 있다.

형 김범국 공동대표는 4년 전 하던 사업을 멈추고 '장미술상' 점포를 키우는 데 힘을 보탰다. 그는 고객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게 마케팅에 집중, '장미술상'이 건대 먹자골목 핫플레이스가 되게 포문을 열었다.

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장미술상 3호점에서 <더팩트>와 인터뷰하는 김범국·형국 형제. /이덕인 기자
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장미술상' 3호점에서 <더팩트>와 인터뷰하는 김범국·형국 형제. /이덕인 기자

김범국 공동대표는 "'장미술상'이라는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이미지이길 바랐다. 저희 형제한테 그런 이미지는 친할머니 집이었다"며 "모든 지점에 저희를 키워준 할머니의 성함이 있다"고 말했다.

김형국 공동대표는 "시그니처 메뉴는 한우 곱창전골이다. 육수와 양념장에 오랜 시간을 투자한다. 재료를 최우선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요식업 본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형국 장미술상 공동대표는 호기심이 많아서 항상 새로운 메뉴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이상빈 기자
김형국 '장미술상' 공동대표는 호기심이 많아서 항상 새로운 메뉴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이상빈 기자

이들은 주점을 운영하는 데 있어 '사람'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뽑았다.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며 힘든 시기에도 함께해 준 직원들과 단골손님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 '장미술상'이 성장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에는 고객 응대와 서비스가 크게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요식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팁도 전수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김범국·형국 형제 인터뷰는 2월 27일 오후 장미술상 외갓집 건대점에서 진행됐다. 영상으로 만나보자.

thelong05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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