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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안내·배송로봇으로 사업 영역 확장
입력: 2024.02.28 15:06 / 수정: 2024.02.28 15:06

원격 관제 플랫폼 탑재한 U+안내로봇·U+실내배송로봇 출시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U+안내로봇의 설명을 듣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U+안내로봇'의 설명을 듣고 있다. /LG유플러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유플러스가 안내·배송로봇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 대상으로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을 탑재했다. 로봇 본체는 'LG클로이 안내로봇', 'LG클로이 실내배송로봇', '케이로보 Alice-K 실내배송로봇'을 사용했다.

올 상반기 업데이트를 통해 원격 관제 플랫폼이 적용되면 관리자가 직접 로봇을 조작하는 불편함 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상태를 확인하거나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U+안내로봇'은 사이니지에 표시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호텔 등 숙박업소에 도입된 'U+실내배송로봇'의 경우 고객이 프런트로 전화하지 않아도 QR을 스캔해 주문하면 로봇이 배달해 주는 'QR 주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로봇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건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30년까지 민관 협력 자금으로 3조원을 투자해 로봇 시장 규모를 2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발표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날로 커지는 로봇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로봇 사업 영역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며 "서빙로봇과 함께 이번에 출시된 안내로봇, 실내배송로봇의 기능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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