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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K-무형유산 지킨다…국립무형유산원과 협약 체결
입력: 2024.02.27 10:20 / 수정: 2024.02.27 10:20

3억원 지원사업 운영, 무형문화재 전승자 돕는다

지난 26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열린 농심과 국립무형유산원 업무협약식에서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왼쪽)와 문영철 국립무형유산원 원장직무대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농심
지난 26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열린 농심과 국립무형유산원 업무협약식에서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왼쪽)와 문영철 국립무형유산원 원장직무대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농심

[더팩트|우지수 기자] 농심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활동 지원과 무형유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26일 경복궁 홍복전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원 규모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계 한류 열풍의 바탕인 국내 무형유산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게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농심 측 설명이다.

농심에 따르면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개인기준)는 인간문화재라고 불리는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이수자로 나뉘며 그 중 이수자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 활동하는 이수자는 등록인원 7000여명 중 30% 정도다.

농심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수자들의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 이수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무형유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전통문화 팝업행사를, 이수자의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수립하기 위한 전통 굿즈 개발도 지원한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한류 열풍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해외 교민에게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주고 있다"며 "무형유산이 또다른 한국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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