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13%·알테오젠 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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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소폭 오른 2667.70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외인의 매수세 확대에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이 동반 이탈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3%(3.43포인트) 오른 2667.70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2670선을 넘겼으나 기세를 마감까진 이어가진 못했다. 외인이 1562억원을 매수해 수급을 받혔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6억원, 655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엔비디아의 강세로 수혜를 입은 △SK하이닉스(3.13%) 질주가 이어졌다. △현대차(0.21%) △셀트리온(1.98%)도 올랐고, △삼성전자(-0.27%) △LG에너지솔루션(-1.59%) △삼성바이오로직스(-0.73%) △기아(-0.75%) △POSCO홀딩스(-0.23%) △LG화학(-1.87%)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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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소폭 내린 868.57에 장을 마감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네이버 증권 캡 |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에도 외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8%(1.54포인트) 내린 868.5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818억원을 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924억원, 1370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글로벌 제약사 머크와 5750억원대 기술 독점 계약을 체결한 △알테오젠(24.95%)이 크게 올랐고, △HLB(0.90%) △셀트리온제약(4.38%) △신성델타테크(1.10%)을 제외한 종목들이 약세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0.80%) △에코프로(-0.50%) △엔켐(-7.66%) △HPSP(-4.16%) △리노공업(-2.25%)이 내렸고, △레인보우로보틱스(0.00%)는 보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