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차 모델 비중 25% 달성 목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내 시장 딜러사 대상 신년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전략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내 시장 딜러사 대상 신년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전략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조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1~22일 대전 유성구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rward 2024' 주제로 2024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딜러사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털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TBX 등 오프라인 가맹점 및 딜러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지난해는 상품 및 유통채널 경쟁력 강화로 시장을 리딩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한 해"라며 "올해에도 확고한 성장을 위해 차별화한 세일즈 전략과 현장 위주의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8조9396억원, 영업이익 1조327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9%,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비중 25% 달성 등을 목표로 세웠다.
bel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