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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협회 "함정 MRO사업, 민군 협력 불가피"…한화오션 "역량 강화"
입력: 2024.02.22 13:49 / 수정: 2024.02.22 13:49

한화오션·해군협회, 연구결과 발표회

한화오션과 해군협회는 21일 함정 MRO 사업 연구 결과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과 해군협회는 21일 함정 MRO 사업 연구 결과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한화오션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이 군 중심에서 민간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한화오션은 관련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과 해군협회는 21일 '함정 MRO 사업 연구 결과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발표회에는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과 김판규 해군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은 한국 해군이 운용 중인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등 모든 라인업에서 건조 실적을 갖는 유일한 회사다. 지난해에는 전문 MRO 조직을 신설해 군 중심의 MRO 사업이 민간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함정 MRO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0월 '한화오션의 함정 MRO 사업 추진 전략 및 방안' 연구를 해군협회에 용역 의뢰했다. 해군협회는 이날 해외 주요 국가별 함정 MRO 현황·수행업체 분석, 한국 해군 정비부대 현황·정비 업무 분석, 민간업체 활용 외주정비 발전 방안 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군협회는 "인구 구조의 변화로 인한 병역의 감소와 첨단 성능의 함정 운용으로 인해 향후에는 MRO 분야에서 민군 협력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제언했다.

한화오션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국 해군 전력의 상시 유지와 함정 건조 기술력 제고를 통한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MRO 사업 역량 강화가 필수'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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