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222.86%(1만5600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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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케이웨더는 공모가(7000원) 대비 197.86%(1만3850원) 상승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케이웨더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 200%의 급등세를 연출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케이웨더는 공모가(7000원) 대비 197.86%(1만3850원) 상승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만9920원으로 개장한 케이웨더는 장 초반 222.86%(1만5600원) 오른 2만2600원까지도 뛰었다.
케이웨더는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로 1997년 설립됐다.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0여개 회원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웨더는 앞서 이달 1~7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362.5대 1로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13~14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198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케이웨더는 공모 자금을 통해 공기 측정기와 환기 청정기 등의 생산시설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 성장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수익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