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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中텐륜공업과 합자법인…글로벌 전동스티어링 시장 공략
입력: 2024.02.22 09:36 / 수정: 2024.02.22 09:36

텐륜만도 출범…주력 제품 '볼넛전동조향장치'

HL만도가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텐륜공업과 합자법인을 출범시키며 글로벌 상용차용 전동 스티어링 시장 공략에 나섰다. 텐륜만도 주력 제품 볼넛전동조향장치. /HL만도 제공
HL만도가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텐륜공업과 합자법인을 출범시키며 글로벌 상용차용 전동 스티어링 시장 공략에 나섰다. 텐륜만도 주력 제품 볼넛전동조향장치. /HL만도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HL만도가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텐륜공업과 합자법인을 출범시키며 글로벌 상용차용 전동 스티어링 시장 공략에 나섰다.

HL만도는 지난 20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텐륜공업과 지분율 6대 4의 합자법인 '텐륜만도' 출범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조성현 HL만도 부회장과 쉬청페이 텐륜공업 CEO 등이 참석했다.

HL만도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범한 텐륜만도가 승용차와 달리 유압 의존도가 높은 상용차 시장을 선점해 전기차(EV) 전환 가속화와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는 합자사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텐륜만도 중심 제품은 볼넛전동조향장치(BN-EPS)다. 볼넛 전동 조향장치는 유압식 볼넛 조향장치와 전동 스티어링 장점을 추출해 완성한 제품이라는 것이 HL만도 설명이다. 친환경성과 고출력 등 장점이 있다.

텐륜만도는 중국 시장에서 내실을 다진 뒤 다른 나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텐륜만도는 오는 2026년까지 소형 트럭과 대형 트럭, 버스 등 상용차 볼넛전동조향장치 풀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상용차의 새시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는 곧 다가올 것"이라며 "그 서막을 텐륜만도가 앞장서 열겠다"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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