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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AI 조직 신설…공정 고도화·제품 차별화 추진
입력: 2024.02.22 09:26 / 수정: 2024.02.22 09:26

기초소재사업·고객사 커스터마이징 소재 개발에 AI 활용

롯데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연구하는 AI조직을 신설한다. /더팩트 DB
롯데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연구하는 AI조직을 신설한다. /더팩트 DB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롯데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특성에 맞춘 별도의 AI조직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 메세지를 통해 "생성형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을 강조했으며, AI 기술 고도화와 적용 범위 확장과 가속화를 위한 별도의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기초소재사업은 축적된 R&D 지식과 AI 융합을 통해 AI 연계 촉매, 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등을 위해 대전 종합기술원에 'AI솔루션팀'을 신설했다. 관련부서에서 담당해오던 AI 업무를 통합하여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법 등을 활용해 제품 물성 개선, 촉매 특성 예측, 시뮬레이션 기반 반응기 설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첨단소재사업은 'AI 추진사무국'을 신설했다. 신설된 조직은 예측 설비유지보수, 최적 소재조합 시뮬레이션 등 현장에 필요한 AI기술을 도입해 스페셜티 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훈기 대표는 "친환경 소재 트렌드, 수요자 중심으로의 환경 변화에 맞춘 고객 대응과 더불어 스페셜티 소재와 신사업 분야로의 전환 위해서는 AI흐름에 뒤쳐져서는 안된다"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업고도화를 위한 혁신과 차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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