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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에이피알 청약자 중 신규 계좌 개설 고객 72%"
입력: 2024.02.21 16:44 / 수정: 2024.02.21 16:44

청약자 중 30%가 최초 공모주 청약
IPO 통한 모객 활동 '쏠쏠'


21일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4~15일 실시한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의 공모주 일반투자자 청약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더팩트 DB
21일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4~15일 실시한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의 공모주 일반투자자 청약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에이피알 공모주 청약자 중 72%가 새롭게 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으로 나타났다.

21일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7일 상장을 앞둔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의 공모주 청약을 분석한 결과, 청약 최종 경쟁률은 1112.26대 1, 균등 배정 주식 수는 0.06주, 비례 배정 경쟁률은 2223.5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전체 청약 물량의 80%에 해당하는 8만34주를 배정받아 지난 14일~15일 청약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한 고객은 총 62만명이며 이중 30만명(48.6%)이 최초로 공모주를 청약한 고객이었다.

특히 에이피알 청약을 위해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생애 최초 계좌 개설 고객이 총 청약자 중 72.4%에 달해 공모주 청약을 통한 모객 활동도 쏠쏠하게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4.8%로 가장 많았고, 30대 24%, 50대 20.3%, 20대 13.4%, 60대 이상 12%, 20대 미만 5.5%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53.2%, 남성이 46%를 기록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만 13조9100억원이 몰려 최소 3억원을 증거금으로 제출해야 1주를 받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모가는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으로,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할 경우 단숨에 '황제주'(주당 100만원 주식)에 등극할 여지가 있어 증거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수요예측에 이어 에이피알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성원한 많은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하고 주주 및 투자자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성장으로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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