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후시파트너스 탄소배출 협업 대표 이미지 /오비맥주

[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비맥주는 후시파트너스와 협업한 탄소배출량 측정 관리 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해 후시파트너스와 탄소배출 협업을 시작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배출량을 계산, 검증하고 협력사 탄소배출량 감축 계획 설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비맥주에 병, 캔, 페트 등과 원재료를 납품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회계 컨설팅, 배출량 측정을 지원했다. 탄소회계 소프트웨어도 제공해 협력사가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후시파트너스와 협업으로 제품 생산과정과 협력사 탄소배출 관리 체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주류 업계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에 힘쓰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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