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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자사주 13.5억 처분…임직원 성과급 지급 목적
입력: 2024.02.19 17:21 / 수정: 2024.02.19 17:21

19일 장 마감 후 처분 공시
주가는 이달 들어 3.88% 올라


대신증권은 19일 자기주식 9만8695주을 주당 1만3690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뉴시스
대신증권은 19일 자기주식 9만8695주을 주당 1만3690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대신증권이 13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

19일 대신증권은 장 마감 후 자기주식처분결정 공시를 통해 오는 21일 장외 거래로 자사주 9만8695주를 주당 1만3690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가는 지난해 기준 거래량 가중평균 종가를 기준으로 설정됐으며, 총 처분 금액은 13억5113만원 수준이다.

처분 목적은 임직원 성과급 지급이다. 이에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등 39명이 지난해 성과급 중 일부를 주식으로 받을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12월에도 임직원 성과급 지급 목적으로 자사주 50만주를 처분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최근 '저PBR주'로 주목받으면서 강세를 띠고 있다. 19일장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0.88% 오른 1만6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월 주가 상승률은 19일 종가 기준 3.88%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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