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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부양·책임경영' 김동철 한전 사장, 자사주 매입 의사 밝혀
입력: 2024.02.19 14:47 / 수정: 2024.02.19 14:47

최대 3000만원 매입
"경영진의 책임 경영차원 회사 주식 매입 한도 상향해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한도 범위인 최대 3000만원까지 한전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동철 사장의 모습. /더팩트 DB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한도 범위인 최대 3000만원까지 한전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동철 사장의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최대 3000만원의 자기주식(자사주)을 매입할 방침이다.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주식 매입을 통해 회사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19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김동철 사장은 최근 회사 주식 매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통상 CEO를 포함한 기업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시장에서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는 데다 경영진들의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다.

공기업인 한전 사장은 재산 공개 대상인 만큼 300만원 이상 직무관련 주식 보유 시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한도 범위인 최대 3000만원까지 한전 주식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사장은 경영진의 책임 경영차원에서 회사 주식 매입 시 백지신탁 규정을 완화, 매입 한도를 상향해야한다는 의견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측은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의 표명으로 김동철 사장이 자사주 매입을 한도 범위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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