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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직원 1600명 해고…인력 2% 감축
입력: 2024.02.17 18:14 / 수정: 2024.02.17 18:14

"러닝, 여성의류, 조던 강화"

나이키가 직원의 2%에 해당하는 1600명을 해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비용절감 방침의 일환이다. /AP.뉴시스
나이키가 직원의 2%에 해당하는 1600명을 해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비용절감 방침의 일환이다. /AP.뉴시스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나이키가 직원 1600명을 해고할 방침이다. 수익성 개선과 영업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인력의 2%가량을 감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비용절감 방침에 따른 결정이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존 도나호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회사는 러닝과 여성 의류, 조던 브랜드 등의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자원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인력 축소 계획을 알렸다. 인력을 줄여 아낀 비용을 이들 분야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도나호 CEO는 "우리는 현재 최고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저와 경영팀의 책임"이라며 "경쟁하기 위해서는 덜 중요한 업무를 줄이고, 전환하고 매각해 가장 중요한 일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에 본사를 둔 나이키는 지난해 5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8만 37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번 인력 감원은 이날부터 시작돼 오는 3월 말 2단계 감원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다만 WSJ은 매장이나 유통센터 직원, 혁신 팀 직원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나이키는 지난해 12월 향후 3년간 최대 2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제품 라인 단순화, 자동화 확대, 조직 축소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구조조정으로 인한 직원 퇴직금 등이 포함된 4억∼4억 5000만 달러(약 6000억 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키의 회계연도 2분기(9~11월) 주당순이익(EPS)은 1.0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매출액은 133억 9000만 달러로 1% 증가했다. 앞서 투자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EPS 85센트, 매출액 134억 3000만 달러였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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