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는 5대 5 캐릭터 기반 1인칭 총싸움게임이다. 초인적인 힘을 지닌 전투 요원들이 거대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은 대표 이미지 /라이엇게임즈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 PC 1인칭 총싸움게임 '발로란트'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발로란트'는 지난 14일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기준 9.01%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5일 8.87%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2022년 중반부터 PC방 점유율과 순위를 끌어올린 '발로란트'는 지난해 PC방 순위 톱5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린데 이어 PC방 1인칭 총싸움게임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대세 게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2024년 '발로란트' 이스포츠 첫 공식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키오프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VCT 킥오프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플레이오프 등 총 세 단계로 나뉘어 열린다. 한국 팀인 DRX와 젠지, T1을 포함해 총 11개 팀이 맞붙는다.
킥오프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은 오는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 가운데 지난 1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로 뽑힌 DRX는 킥오프 첫 경기에서 일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를 상대로 2024 시즌 첫 승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