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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지난해 영업익 1458억원…전년 대비 1300%↑
입력: 2024.02.15 17:04 / 수정: 2024.02.15 17:06

코로나19 이전 수준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 달성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58억원으로 전년(104억원) 대비 1299.9% 증가했다. /파라다이스그룹 홈페이지 캡처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58억원으로 전년(104억원) 대비 1299.9% 증가했다. /파라다이스그룹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이중삼 기자]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58억원으로 전년(104억원) 대비 1299.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9942억원으로 69.2% 늘었고, 순이익은 846억원으로 435.5%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 181% 뛰었다.

부문별로 보면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서울 워커힐, 부산, 제주그랜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743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드롭액(고객이 칩 구입을 위해 지불한 금액)은 6조173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일본 VIP와 매스(일반고객) 드롭액이 각각 2조7962억원과 1조299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리조트 부문은 엔데믹 전환에 따른 해외여행 확대에도 국내 호캉스 수요가 유입되면서 매출이 전년보다 7% 오른 1208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방한 중국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카지노 부문에서 다양한 VIP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리조트 부문은 프리미엄 시설과 서비스, 시그니처 이벤트를 바탕으로 럭셔리 호캉스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자세히 보면 인천 영종도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 그룹과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일본 VIP와 매스 시장이 동반 성장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일본 시장은 레저 관련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중국 시장 회복에 맞춰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VIP 이벤트와 스포츠 마케팅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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