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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테이트모던, 올해 '현대 커미션' 전시작가 이미래 선정
입력: 2024.02.15 11:32 / 수정: 2024.02.15 11:32

아홉 번째 작가…기계 장치 활용

현대자동차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 일환인 현대 커미션 2024년 전시 작가에 이미래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 일환인 '현대 커미션' 2024년 전시 작가에 이미래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테이트 모던이 개최해 온 '현대 커미션'의 2024년 전시 작가로 이미래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미술 발전을 위해 매년 작가 1명을 선정하고 테이트 모던 중심부 전시 공간 '터바인 홀'에 새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다. 기계 장치를 활용해 유기체나 생물처럼 작동하는 조각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이 작가가 영국에서 선보이는 첫 전시회다.

이 작가는 조각의 몸체를 구성하는 부드러운 재료와 구조 조합을 통해 이질적인 요소를 부각하며 관람자뿐 아니라 주변 환경에도 영향을 주는 조각의 힘에 관심을 두고 예술의 경계를 넓혀 나가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조각 작품은 철과 시멘트, 실리콘 등 산업 재료를 붓거나 떨어트리고 부풀리며 날 것 그대로 유기적 형태를 표현했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모터나 펌프 등 기계 부품으로 작동되거나 좁은 틈새로 액체를 뿜어내는 등 불안정한 형태를 극대화했다.

카린 힌즈보 테이트 모던 관장은 "전복적이며 여러 감각을 확장하는 방식을 모색하는 이미래 작가가 테이트 모던의 상징인 터바인 홀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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