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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지난해 매출 8904억 역대 최대…영업이익률 17.9%
입력: 2024.02.14 17:30 / 수정: 2024.02.14 17:30

영업이익·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에어부산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904억원을 기록했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904억원을 기록했다. /에어부산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에어부산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9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9.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연결 매출 8904억원, 영업이익 1598억원, 당기순이익 85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9.9% 늘어났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7.9%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중·단거리 여행 수요의 폭증과 엔저 현상에 따른 일본 여행객 증가는 일본 노선을 주력으로 하는 에어부산의 역대 최고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국제선 중 일본 노선 탑승객 비중은 50%로 실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에 주력하면서도 수요가 부진했던 노선을 다양한 신규 노선으로 대체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전략도 호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봤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노선을 복항했다.

김해공항 여객 점유율은 지난해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입국한 일본·중국인 관광객 2명 중 1명이 이용하는 등 해외 인바이드 관광객의 꾸준한 선택을 받았다는 것이 에어부산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안전 수준 관리'를 위한 전사적 노력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11년째 항공기 사고·준사고 0건 기록 △안전 운항 성과 우수 평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등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향후 중국 시장 회복은 칭다오·옌지·장자제 등 다양한 상용·관광 인기 노선을 보유한 에어부산에 다른 기폭점이 될 수 있다"며 "완벽한 안전 수준과 서비스 품질로 내실을 다지는 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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